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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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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반으로 캠핑을 시작한지 어느덧 4년차 진행중인

캠린이, 카린이 쭌'S 캠핑가족입니다~!ㅎ

어렸을적 부모님 따라 텐트로 다니던 좋은 추억으로 아이가 생긴 이후

캠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 좋은 추억과 감정이 기억은 없지만 좋은 감정으로 남아 성장하였기에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을 앞서 어떤 캠핑을 해야될지 고민하다,,, 처음엔 텐트!! 하지만,, 자신이 없어 차에 끌고 다닐수 있는 작은 트레일러,, 이것또한 수고스러움이 일부 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다,,,, 작은 카라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2~3년 동안 유명한 캠핑카페를 뒤적이며 이론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눈팅하다

21년 4월 원하던 매물이 나와 한창 코로나 때문에 캠핑이 유행하던 시기에 16년식 카라반 400급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네이버 카페이죠~ '달구지캠핑'에서 글로 배웠습니다!ㅎ

카라반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주 오랫동안 카페에서 글공부를 했습니다. ㅎㅎㅎ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요 ㅎ

각설하고! 열심히 3년간 나름 캠핑을 다니고 여기저기 다닌다고 돌아댕겼지만,,, 결국엔 추억과 사진밖에 남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시간이 더더더 지나면 결국 남는건 사진뿐이구나,,, 라는 생각에

과거 사진을 보면서 아이와 회상하는 그런 좋은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렇게 캠핑 블로그를 적어볼까 합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고 전문적인 캠퍼가 아니기에,,,

초보자인 캠린이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번 여행은 충남 예산! 노지! 노지캠핑!

 

이번 다녀온 곳은 충남 예산군 노지캠핑!!

저희는 매년 예산으로 1년에 1~2번씩 캠핑(스텔스모드)겸 워터파크를 다녀오곤 했습니다.ㅎㅎ 아이가 리솜 워터파크를 매우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줄곧 1년에 2번정도 봄, 가을, 겨울?

리솜워터파크 주변 주차장에서 금요일 저녁에 퇴근후 달려가

다음날 오픈런을 해서 끝나는 6시까지 줄곧 있다가 저녁먹고 자고 일요일 철수하곤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 리솜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6월 말까지 운영을 안한다고 해요ㅜ

 

스텔스 모드란? 뭐 여기저기 말들이 많고 기준들이 다르지만 저는 주차장 또는 공터에 카라반을 세우고, 외부에 의자, 테이블, 화롯대 등 일체 꺼내지 않고 카라반 내부에서 모든것들을 처리하고 숙박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항상 캠핑 카페를 보고 항상 흰트들을 얻어 노지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네이버 지도에 표시해 둡니다 ㅎㅎ

그래서,,, 제 네이버 지도에는 전국에 수많은 카라반 가능 캠핑장과 노지 표시가 한가득,,, 있습니다 ㅎㅎㅎ

몇년간 쌓아온 데이터기에,,ㅎㅎㅎㅎㅎ 지도에 즐겨찾기 표시밖에 안보이네요 ㅎㅎㅎ

 


본론으로,,

본격적으로 충남 예산 노지 캠핑의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장소는 사진으로 유추하시고 꼭!!! 클린캠핑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예산에서 나름 유명한 노지인데요~!

하천을 따라 캠핑할 수 있는 공간들이 우리나라에 여럿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을 벗어나야 많이 있습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많습니다!ㅎ

 

이곳을 제가 선택한 이유는,, 카라반에도 있지만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카라반 화장실 제가 비우지만,,, 아이와 와이프만 쓰게 하거든요,,ㅎㅎㅎ

그래서 이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후 저녁먹고, 씻고 항상 출발합니다 ㅎㅎ

이것저것 챙겨서 출발하니 9시 반이 되서야 출발합니다 ㅎㅎ

예산군,,, 그래도 나름 인천/시흥에서 가까운 편이라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시간이 11시다 보니,,, 다른분들께 피해가 될까 얼른얼른

움직여 시동을 끄고 자리잡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면 차가 안막힙니다..ㅎㅎㅎ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사이트를 둘러보았습니다. 산책겸 돌다보니

그래도 생각보단 사람이 많진 않네요~ 자리가 없을줄 알고 긴장하며 왔습니다ㅜ 자리없으면 낭패니까요,,,, 물론 플랜B로 천안쪽 노지를 생각했습니다. 다음번엔 천안의 유명한 노지를 한번 가보려구요 ㅎㅎ

 

그렇게 산책겸 돌아보니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ㅎ

다리 건너편에도 사이트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카라반이라... 들어갈수 있으려나,, 입구쪽에 봉이 하나 있어서 커브 각도가 안나올듯 싶더라구요ㅜ

안쪽에는 텐트와 캠핑카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닥은 모두 잔디밭 형태로 되어 있어서 텐트 캠퍼도 여럿 계시더라구요~

 

이곳에 온 이유!! 화장실이죠!! ㅎㅎㅎ

화장실이 주민분들인지 지자체인지 관리를 해주고 계시더라구요~

어느순간 청소가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무려 뜨거운 물이 나왔습니다!!;;;;; 왓?!?!?!?

충격!!! 여태껏 노지중 최고였습니다 ㅎㅎㅎ 뜨거운물,,,

내무부장관님,,, 세수할수 있어 행복하다며,,ㅎㅎ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아이와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고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니 일찍 관광을 나가볼 채비를 합니다.

계획대로 움직여!!

첫번째 장소는 예당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라고 합니다 ㅎㅎ

출렁다리, 모노레일

작년 문막에서 갔던 절벽위의 출렁다리에 비하면,,,

하나도 안무섭,,,ㅎㅎㅎ 그런데 바람이 날아갈 정도였습니다 ㅎㅎ

모자 쓰신분들 여럿 날아갔어요 ㅎㅎㅎㅎ

모노레일은 주변 둘레길을 걷거나 모노레일로 한바퀴 도는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튼튼한 다리로 풍경을 즐기거나, 앉아서 눈만 빙글빙글 돌려보거나,,,ㅎ

 

여기서 꿀팁! 모노레일은 정해진 시간에 운영을 하여서

출렁다리 건너가시기전 표를 미리 예매하고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그럼 저희처럼 몇시간뒤에,,, 탈뻔,,, 다행히 취소?홀수 인원때문에 생긴 빈자리? 자리가 실시간으로 2자리 나와서 아이와 저만 바로 탔습니다!ㅎ

예당호 출렁다리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예당호 모노레일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예당호 모노레일

비가 소나기처럼 내려서 바로 두번째 장소로 이동~!

두번째 장소는 요즘 이슈가 많으신 백종원 선생님의 흔적을 찾아,,

예산시장으로 GOGO~!

 

예산시장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 2

출입구쪽 넓~~~은 주차장이 있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자리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시장이라 그런지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났습니다!

 

외부는 정말 평범한 그냥 동네 시장분위기였는데,,, 사람도 없고 조용했는데

안에는 180도 다른 시장의 형태네요 ㅎㅎㅎ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게 홍보의 효과인가 방송의 효과인가,,,

젊은 분들도 커플로 많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비도오는데 반전 분위기에 깜놀 ㅎ

 

저희는 아이가 출렁다리에서 너무 걸었는지,,, 날씨때문인지,,

다리가 아프다고 칭얼,,, 빨리 가자고 칭얼,, ㅎㅎ

다른 가족의 단체 인증사진을 찍어드리고 곧바로 줄도 못서보고 나왔습니다.

가장 긴줄은 카스테라 빵집 줄이 가장 길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좋아하는데,,,,,

다음을 기약!!

 

그렇게 다시 우리의 캠핑스팟! 노지로 돌아와

잠시 쉬며, 초딩2의 숙제를 하며(요즘애들 숙제 왤케 많나요ㅜ)

그렇게 여유의 시간을 즐겼습니다.ㅎ ㅋ ㅑ~~ 역시 카라반,,, 이맛에 카라반,,

 

잠시뒤, 6시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우중 캠핑이 가장 좋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철수할땐 별로지만,,,

앉아서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들으며 저녁에 삼겹살을 굽습니다..

막걸리를 깜빡했네요;;; 빗소리엔 막걸리인데,,

 

아쉬운 마음으로 맥주로,,ㅎ ㅋ ㅑ~

이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밖에서 먹으면 뭔들 맛없을까요 ㅎㅎ

이렇게 이번 예산에서의 노지 캠핑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일요일 아침, 카라반을 정리하며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날이 좋아 주변 산책을 다시 합니다.

주민 분들이 많으신듯 하네요~ 나이가 지긋하진 중년 부부 분들도 많이 계시고, 산에서 나물을 캐다가 씻어 말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철수할때 보니 지역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화장실 앞에 두고 가시더라구요,,,,, 재활용 쓰레기들과 함께,,

이게 원래 여기에 버리는 장소가 아닐텐데,,,

본인들은 이게 클린캠핑이라 생각하시겠죠,,,??ㅜ 쓰레기 봉투에 잘 담아 버리셨으니,, 그래도 잘? 버리고 가서 다행인걸까요;;;

그래도 좋은 장소, 좋은 위치, 좋은 시설!

잘~~ 운영되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동참해 주십시오!!

 

앞으로 클린캠핑은 계속 됩니다~!!

쭌'S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