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삼척/강원도/노지/해수욕장/해안가/해변가/카라반/캠핑/바다/아드리아아도라482LU/캠핑카/맹방/덕봉산/덕산/트레일러/강원노지/맹방노지/노지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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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반으로 캠핑을 시작한지 어느덧 4년차 진행중인
캠린이, 카린이 쭌'S 캠핑가족입니다~!ㅎ
캠핑을 시작한지 4년차가 되어가다 보니 이제서야 조금이 여유?가 생겨 아이와 함께 다니는 여행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인 아이가 언제까지 같이 다닐런지,,,
시기가 각각 다르게 찾아오는거 같은데,,, 저희는 외동이다 보니 조금더 따라 다니지 않을까...
그리고 외동인 조카를 보니 중학생인데도 따라오는거 보면,
그래도 조금은 더 함께 여행을 다닐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네요 ㅎㅎ

항상 저의 캠핑동반자 카페인 '달구지캠핑'에서 글로 노지를 배웠습니다!ㅎ
여러 캠퍼들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후기들을 보며 열심히 기록하고 저장해 두었었죠 ㅎㅎ 그래서 항상 출근하면 달구지 카페를 켜둡니다 ㅎㅎ
캠핑의 모든것이 들어있는 달구지캠핑!! 쵝오!!

여러 후기들을 보다보면 장소가 노지다 보니 직접적으로 위치 언급은 못하십니다 ㅎ
하지만!! 달구지 캠핑! 캠핑 선배들은!! 힌트를 항상 숨겨두십니다 ㅎㅎ
좋은곳, 괜찮은곳, 가보고 싶은곳들을
저는 사진속에 숨겨진 힌트를 발굴하여 노지의 위치들을 찾아내곤 합니다 ㅎㅎ
그래서 모두 저의 지도에 저장! 해 놓고 지역을 선정하여 한번씩 다녀오곤 합니다~ㅎ
그렇게 시작된 노지여행~ 물론 카라반이라 가능하지만, 전기가 부족한건 사실이네요ㅜ
적어도 인산철 200A 이상은 되어야 2박이상이 가능할듯 싶네요ㅜ
저는 딥사이클 200A라 왠만한건 가스로 해결하지만,,, 그래도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ㅜ
그래서 요즘,,,, 전기차에 눈이 자꾸 갑니다,,, 이동식 대용량 배터리,,
사,,,고,,,싶,,,다,,,ㅎㅎㅎ
전기차... 마렵다...ㅎㅎ
이번 여행은 강원도 삼척! 노지! 노지캠핑! 맹방해수욕장!
이번 다녀온 곳은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노지캠핑!!
삼척이라면, 캠퍼라면 모두가 아실 그곳!!
삼척의 맹방해수욕장 노지입니다.
이곳은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제가 숨길 이유가 없네요!~!
그래도, 역시 캠퍼라면 뒷정리는 깨끗!! 하게 마무리 아시죠?!!??!?

이곳은 스텔스 모드로도 즐기실수 있지만,
차박, 텐트, 카라반, 캠핑카 등 모든 종류의 캠핑이 가능한 곳입니다.
성수기 때를 제외하면 샤워장, 화장실 등이 운영을 중지합니다.
따라서 현재까진 맹방해수욕장 가장 남측에 위치한 화장실만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삼척은 맹방 해수욕장 해안가를 따라 정박지가 위치합니다!
이곳에는 경사진 곳들이 더러 있어서 저는 주차장 쪽으로 정박을 했었으나
현재는 출입구의 높이 차단봉(2.7m)을 잠궈두고 있더라구요~
앗!! 좋은자린데,,,ㅜ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캠핑은 강원도 삼척 노지 캠핑의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이곳은 상맹방과 하맹방으로 구분됩니다. 캠핑은 주로 하맹방에서..)
제가 캠핑을 시작한 첫해, 첫달
무식하면 용감하죠~!ㅎㅎㅎ 카라반을 끌고와 생일날 첫 몽산포 캠핑을 끝내고
자신감이 생겨 그 좋다는 삼척에 왔었었죠 ㅎ
3년전 5월,,, 삼척의 노지를 방문했었습니다.
2022년 5월,,, 그땐 정말 아무 준비도, 아무 계획도 없이 떠났더랬죠,,ㅎㅎ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은 감정으로 항상 가슴속 깊이 남아있었기에 언젠가는 꼭!! 한번은 다시 와봐야 겠다고 다짐했었죠,,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번 연휴, 5일간의 긴 연휴가 생겨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ㅎ
또다시, 그자리, 그곳, 함께하는 그들,,,
내무부장관님의 당직으로 인해 3일 토요일 저녁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녁에 늦게 출발하다보니, 차는 안막히고 좋네요 ㅎ
카라반을 달고 휴게소 들려 달리다 보니 5시간만에 삼척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곳의 주차장이 매우 넓고 캠핑하기 좋은 구조입니다ㅎ
카페에서 분명히 막혔다고 들었는데 어라?? 열려 있네요!!!!
나이스~! 다른분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드리기 위해 빠르게 세팅합니다!!
다음날 되니 몇몇 분들은 나가시고 바닷가 라인으로 자리가 나서 다시 자리 잡았습니다~!ㅎㅎ


와~! 바다다!!! 이제 놀자!!
이곳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수심이 낮고 물도 바다보다 따뜻해서 어린아이가 놀기 아주 적합합니다~! ㅎㅎ
모래놀이도, 물고기 잡기도, 덕봉산 오르기도 굿굿!
역시나 일어나자마자 물고기 잡으러 가자는 우리아들!ㅎㅎ


일요일 당일은 비가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아~~주 화장했습니다~!
와이프는 간단하게 아점을 준비하고, 저와 아들은 무작정 뭐하나 들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ㅎㅎㅎ
날씨가 좋으니 풍경이 AI 같네요;; 그냥 막찍어도 예술입니다~!
이번에도 아들의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고자 핸드폰을 듭니다 ㅎㅎㅎ
여행기간동안 1천장은 찍은듯 하네요 ㅎㅎㅎㅎ 몇장 건졌습니다 ㅎㅎ


맹방해수욕장은 성수기가 아닌경우 남측에 주차장 앞에 위치한 화장실만 오픈합니다.
거리상으로도 가까워서 이곳이 캠핑하기 좋습니다. 바닥에 모래도 없구요~!
그런데 막혔다고 하니,,,ㅜ 근데 왜 열려있지? 하고 자리잡았는데, 지자체 담당자 분인지 죄송하다며,,,
그곳이 공사중인데, 전날 덤프트럭 운전자 분이 실수로 열어 놓았다고,,
그사이 캠퍼 분들 여럿이 들어오게 되었고, 문을 잠궈야 하기에 5시 이전에 나가달라고 하시네요;;;; 죄송할껀 아닌데,,,

열심히 잡다보니 아들이 통발도 설치해 보자고 하네요.
카라반에 바다, 하천용 통발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데
물고기 밥은 하천용 먹이만 있는데,,, ㅎㅎㅎ 일단 넣어둡니다 ㅎㅎ
1~2시간 흘렀을까요 ㅎㅎ 빨리 꺼내보자는 성격급한 아들
다른집은 게를 손바닥 만한걸 잡아와서 신기하게 구경했는데,,,
통발에 다행이 눈먼 물고기 하나가 잡혀있네요 ㅎㅎㅎ


물고기 잡고 카라반을 옮겨 봅니다~!
얼른얼른 옮겨놔야 마음이 편할듯 해서,, 저희 나가는데 옆자리 카라반 1대만 남아 있네요;;; 안에 아무도 안계셔서 5시 이전에 빼야된다고 말씀도 못전하고 나왔네요ㅜ 옮기기 전에 명당에서 카라반 한대가 철수하길래 좋다 하고 카라반 끌고오는 사이,,,, 스타렉스 차박 노부부 캠퍼분이 바로 자리 잡으시네요 ㅎㅎ 역시나 노지는 타이밍!
그래도 이곳은 1박을 즐기고 다른곳으로 옮기시는 분들도 여럿 계셔서 다시 자리 잡는데 수월했습니다~!


이곳 삼척에는 맛집이 아~~주 많습니다~!
캠핑을 하고 돌아가면 항상 생각나는 물회,
캠핑음주를 즐긴 다음날 먹는 해장수제비,
성수기에만 오픈하는 샤워실을 대비한 목욕탕,
이번에 간식으로 먹으려 했다 실패한 꽈배기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안로 88 덕산바다횟집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척주로 9-19 나동 101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32-1 낭만어울림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57 1층 근덕이삼척꽈배기 본점


이번 계획은 휴양!!

주차장이 아닌 하맹방 해안가 라인으로 자리를 잡다보니,
바닷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옵니다ㅜ 그래서 모래바람이,,,
이번에만 이렇게 심한 것인지,,,
외부에 자리를 펴고 식사를 하기가 어렵네요.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못가게 되어 카라반 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합니다.
역시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주차장쪽이 저에겐 더 캠핑하기 좋은 자리 같습니다;;;
다음날 철수하기 아쉬운 우리 아들,,, 하루만 더 있다 가자고,,
비가 온다고 한다 아들아,,, 돌아가자,,
아쉬운 마음으로 덕봉산에 오르고, 덕산 포토스팟에서 산책후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네비 상으로 인천까지 4시간 20분 찍히네요;;
다행이다,,, 얼른 가자!!!


뒷정리 깔끔하게 하고, 쓰레기와 재활용분리수거는 모두 차안으로,,
카라반 잘 걸려 있나, 등화장치들은 모두 무사한가, 무버는 띄었나
나름 경력직?이 되어 순탄하게 체크후 출발합니다.
집으로 GOGO~!!


출발하고 영동 고속도로를 타자마자 뜨헉!!!!
막히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말겠지...
계속막힙니다... 쭉 막힙니다...
휴게소 4번 들려주고.. 기어기어 집에 오니 12시...
분명 1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아무리 휴게소를 들렸다지만 10시간....
3년 전에는 7시간 걸렸는데,,, 그래서 다음에 안온다 했는데,,,
삼척,, 항상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다신 못올꺼 같은 예감,,,
우린 얘기합니다.. 삼척 갈꺼 차라리 청산도 가자고,,,ㅎㅎㅎㅎ
이렇게 이번 삼척에서의 노지 캠핑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 연휴의 마지막 대체공휴일 짐정리, 차정리, 세차,,
집에서 하룻동안 재정비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삼척은 이 기억이 또 가물가물 해 질때쯤 가보기로 ㅎㅎㅎ
바다가 보고 싶을땐 그냥 그나마 가까운 양양쪽으로 가기로,,,

그래도 좋은 장소, 좋은 위치, 좋은 시설!
깨끗한 노지 캠핑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클린캠핑은 계속 됩니다~!!
쭌'S 캠핑
